2019년 22개 사업 목표 100% 초과 달성.. 2020년 부서 간 협업사업 박차

[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이 자살예방을 위한 전 부서 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해 6월 자살예방 협업사업 추진 보고회를 통해 '자살예방은 군정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 전 부서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사업을 발굴 추진했다.
 
부서에서 발굴된 총 31개 자살예방 협업사업 중 22개 사업은 목표 대비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특히 군민의 생명사랑,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와 대민 교육 협업 부분이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 가족행복도시 서천의 행복지표 개발△ 한계마을 활력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및 영상 제작△ 민원인 자살예방 심리상담센터 운영△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와 연계한 자살예방 등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자살예방 협업 사업도 추진됐다.

군은 올해 자살예방에 대한 전 부서 협력을 지속, 자살예방 협업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교식 부군수는 "협업사업의 작은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필요하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도 살펴 앞으로도 실효성 있게 자살예방 협업사업을 운영하여 서천군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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