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체력 100은 국민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체력인증센터 운영 사업이다.

현재 전국 42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자체 재정 부담 없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기금 1억5000만원을 전액 지원 받아 3년 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초평생활체육공원(초평면 용정길 6)에 인증규격에 충족하는 공간과 시설을 확보하고 전담인력 모집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개소, 군민들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이 군민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력인증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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