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4일~27일까지 상황실 운영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이 설 연휴 기간(24~27일)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이 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1개소에서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보은한양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또한 의원4개소, 치과의원1개소, 한의원3개소를 지역별, 진료 일자별로 나누어 문 여는 병·의원을 순번제로 지정 ·운영하고, 17곳의 약국을 일자별로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 운영하여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boeun.go.kr), 군 보건소 홈페이지(www.health.boeun.go.kr),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가벼운 감기,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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