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가 다양한 기관에서 유사·분절적으로 수행하는 노인돌봄서비스를 개편 통합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노후 삶의 질 향상 건강악화 방지 등을 지원 고령·독거어르신의 고비용 돌봄 진입을 방지하고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노인, 고령부부가구,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영역별 상담을 통해 서비스 내용 및 지원수준이 결정된다.

서비스 내용은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4개 분야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신규대상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어르신이 안정적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노인장애인과(☏ 044-300-38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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