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36곳에 사과 100박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산척면이장협의회가 16일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사과를 기부했다.
이수영 협의회장은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나 아동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사과(5㎏) 100박스(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과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겨울방학 동안 3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아동 940여 명에게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웃돕기성금 270만원 기탁과 사랑의 점심 나누기 등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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