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운동법 가르쳐 자가 운동능력 제고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맞춤형 재가장애인 방문서비스로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지체ㆍ뇌병변 1~3급 재가장애인, 기초수급자, 차상위대상자,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재활운동 실무경력을 갖춘 물리치료사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자가 운동능력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별 건강 상태와 재활요구도를 파악 후 해당 가정에서 스트레칭 방법, 관절 가동범위 향상을 위한 운동, 균형운동 등 맞춤형 재활운동법을 교육하는 서비스다.
또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관리서비스와 재발 방지 교육,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낙상ㆍ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2차 장애 예방과 건강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850-3543)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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