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확인 및 낙상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병동 의료진에게는 정확한 환자확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입원환자들에게는 낙상에 관한 환자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병원 측은 병원 내 낙상 예방, 일상생활 낙상 주의, 평소 건강관리, 상황별 환자확인, 손 위생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배부하며 동참을 촉구했다.

이민정 QI팀장은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 모두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낙상예방뿐 아니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면서 우수한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의료수준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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