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강화 및 정기적인 소통의 장 마련 다짐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15일 원주 치악산에서 '2020 안전 기원제 및 상생협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본부는 재난 시 다자간 실시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터널굴착 및 유해가스 환경감지 센서를 도입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과 협력사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협력사들로부터 계약제도 및 건설현장 점검 등에 대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용두 강원본부장은 "철도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부의 산재사망 절반 줄이기 운동과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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