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질의에 나선 손희역 위원(대덕구1,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주요업무보고 중 하수슬러지감량화사업 소송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좋은 결과가 있도록 소송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미세먼지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미세먼지흡입차량을 추가 구입해 운영하기로 했는데, 그동안 미세먼지흡입차량의 운영 성능에 문제가 없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채계순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중 충청권환경협의체 구성건에 대한 질의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이 우리시 자체발생 비율은 5%로 정도이고 주변 충청권에서 발생하는 양이 더 많은 상황으로 충청권환경협의체 운영이 중요하다며, 협의체를 내실있게 운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구본환 위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에 대해 시민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다며,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 전달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윤종명 위원(동구3, 더불어민주당)은 요즘 미세먼지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실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만큼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종호 위원장(동구2, 더불어민주당)은 미세먼지분진흡입차 운영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미세먼지흡입차를 적극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환경국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때 우리 위원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해 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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