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사현 충북대 시설사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대는 교육연구정보센터(제2도서관)이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신·증·개축 부문 대학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사현 충북대 시설사무관(사진)은 우수시설학교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대 교육연구정보센터는 2016~2018년 200억원을 투자해 중앙도서관과 연결되게 건립해 하나의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규모는 철근콘크리트조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건축면적 5483㎡, 연면적 2만5908㎡다.

교육연구정보센터는 기존 도서관의 역사를 잘 살려내고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존 도서관을 모티브로 같은 색감의 석재, 입면의 개구부 구성을 통해 연속성과 역사성을 이어받도록 했다. 학업분위기 조성과 가변성, 확장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구축하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