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윤 제천시체육회장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민간 충북 제천시체육회장에 이강윤 전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사진)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 당선자는 이번 체육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했다.

그는 지난 15일 제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인에 대한 결격 사유 검증을 거쳐 당선증을 받았다.

통합체육회 민간 초대 회장에 당선된 이 당선자의 임기는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엘리트·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종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한 제천시 체육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 시민 건강에 온 열정을 쏟을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충청북도축구협회 부회장, 제천시축구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 해온 '체육인'이다.

그는 현재 제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구암건설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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