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소명, 안전지킴이 활동에 최선”

▲ 17일 열린 충주지역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ㆍ취임식에서 전임자와 신임 대장들이 시민 안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11개 지역 의용소방대장이 17일 합동 취임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소방서는 이날 금릉동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소방 가족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임 김철동(충주 남성), 정향식(전통시장), 이재영(동량) , 최진영(주덕 남성), 진기숙(주덕 여성), 박재영(대소원전담), 오세철(노은), 이명숙(앙성 여성), 우종연(엄정전담), 배석문(용산지역대), 최갑순(복탄지역대) 의용소방대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들은 다년간 의용소방대 현장활동과 사회봉사를 통해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소방서는 이날 이임한 오영수, 유병상, 김남직, 이복해, 김정순, 정창섭, 조예주, 윤순자, 유건형, 이성표, 천병옥 의용소방대장에게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전수했다.

 이정구 서장은 “이임 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대장은 주민과 국가 발전을 위한 숭고한 소명을 인식하고 대원들과 조화를 이뤄 안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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