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통해 소외이웃 지원사업에 사용

▲ 임택수 충주부시장(오른쪽)이 17일 이기남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사무처장에게 특별회비를 전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는 17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임택수 부시장은 이날 대한적십자 충주봉사관에서 열린 제27차 대한적십자사 충주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기남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사무처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특별회비는 결연 프로그램인 희망풍차를 통해 급식봉사, 반찬 나눔, 구호물품 지원 등으로 아동ㆍ청소년, 노인,다문화가족, 북한 이주민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캠페인(문의=☏ 230-8681)을 전개하고, 이후 연말까지 연중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 부시장은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모금활동에 참여해 온정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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