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 보람수영장이 올 겨울방학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영 강습에 참여하는 부모의 자녀를 강습시간 동안 돌보는 서비스다.

강습 시간에 자녀가 동반 입장해 유아풀장에서 자유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안전요원의 관리 하에 운영된다.

만 5세 이상 입장료는 매회 1500원의 어린이 자유수영 요금이 적용된다.

정인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돌봄 서비스는 시민 제안 공모전의 채택 안건"이라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해당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편리하게 수영을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람수영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안전 관리 표준 모델에 부합한 시설로, 전국 최초 '체육시설안전경영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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