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신안동이 2020년도 행복신안 민원봉사단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동은 최근 행복신안 민원봉사단 위촉식에서 마을 주민과 통장 등으로 구성된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13명을 위촉하고 민원안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민원봉사단은 올 한 해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는 민원 안내를 다짐했으며 내방객이 많은 평일 오후 1~5시 운영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와 팩스 사용법을 안내하고 전입신고 등 각종 민원서식 작성 시 도움을 주게 된다.

현재 신안동은 1일 평균 300~350명 이상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은 물론 매년 1~3월에는 대학가가 밀집된 지역 답게 전입신고가 많아 민원봉사단이 민원 편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영우 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신안동을 위해 큰 힘이 돼 주실 민원봉사단에 감사하다"며 "민원인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와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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