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교육감전형(천안) 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지난 17일 오후 5시에 발표했다.

2020학년도 교육감전형(천안)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4568명이 지원해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다. 합격자 4568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한 지망 순위에 따른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여학생 2265명, 남학생 2303명이 각각 배정됐다.

올해는 다자녀가구(4자녀 이상) 자녀를 처음으로 우선배정 대상에 포함시켜 배정함으로써 고입전형에서도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감전형 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배정받은 고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실시하며 3월에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천안지역 중학교, 천안교육지원청, 충남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지원자의 '이름,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면 배정받은 고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재학 중인 중학교 담임교사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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