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종합건설, 동진파일 각 2000만원, 장맥엔지니어링 500만원 등

[서산=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춘동 소재 서림종합건설(주)과 동진파일(주)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 2000만원씩을 기탁했다. 

㈜장맥엔지니어링도 이날 500만원을, 전국한우협회 서산시지부에서도 한우고기 등 3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고, 물품은 지역 어려운 이웃과 보육원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춥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업과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2020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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