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회원과 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나선 회원들과 공무원들은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구매와 서천사랑상품권 이용을 홍보하고, 상인들에게는 가격표시제 관련 유인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부당한 가격인상을 자제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군민들이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비 확대를 위해 서천사랑상품권 10% 상시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7일까지 서천특화시장 주변도로(산우들 식당~봄마트 앞 삼거리) 단속 유예구간을 운영한다. 다만, 이중 주차 및 즉시단속지역(횡단보도, 인도 등)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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