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지역종합] 주말 충청권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8일 오후 3시48쯤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한 주방가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 10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5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10시 25분쯤 세종시 금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택 80㎡와 집기류가 모두 타 893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만에 모두 꺼졌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11시30분쯤에는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한 마트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04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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