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 과일 알찬 구성, 찰흑미 등 잡곡세트 출시

[괴산= 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이 설을 앞두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로 준비한 맞춤형 선물세트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물세트는 명절에 제수용 음식으로 많이 찾는 사과, 배, 곶감, 대추, 밤 등 5종으로 구성된 실속형 종합과일세트다.

배 3개, 사과 4개, 밤 500g, 생대추 200g, 곶감 450g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가격은 배송비 포함 6만원이다.

정보화마을은 또 찰흑미·찰수수·서리태로 구성된 잡곡세트를 2만4000원(배송비 포함)에, 찰흑미·기장쌀·서리태로 조합한 상품을 3만원(배송비 포함)에 출시했다.

상품은 정보화마을(seven.invil.org, ☏ 043-830-3903)과 괴산장터(gsjangter.go.kr, ☏ 1544-8913)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규형 군 행정과장은 "이번에 선보인 선물세트는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정보화마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맞춤형 설명절 선물인 괴산군 정보화마을 선물세트를 많이 구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화마을은 주민 수익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군에서는 칠성면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인 과일, 잡곡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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