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7일 강내면 월곡4리 경로당에서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최근 노인교통사고 사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에게는 야광지팡이와 몸에 붙이는 파스 등이 제공됐다.

교육에 참석한 A씨(75)는 "실제 교통사고 사례를 이야기로 들으니 섬뜩하기도 하고 교통질서를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흥덕경찰서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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