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17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업별 관계 담당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사업 4년차를 맞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사업별 추진상황과 올해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민(民)·관(官)·학(學)·군(軍)을 연계한 다양한 혁신역량 강화사업 실시해 주민리더 양성과 지역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창영 미래전략과장은 "균형발전 사업의 롤모델로써 충북도내 지역균형 발전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 편의 중심의 생활SOC 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의 행복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충북도 지역균형 발전사업을 추진했다.

오는 2021년까지 3단계 지역균형 발전사업을 통해 에듀팜 특구 기반조성, 종합운동장 건립, 보강천 일원의 교육문화 공간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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