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단양읍 시작으로 '읍·면 순방'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강전권 충북 단양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과 함께 전입신고를 마치고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살피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그는 올해 신속집행 추진상황 영상회의에 이어 군 관광정책과, 주민복지과 등 4개 부서를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18개 부서에 대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 강 부군수는 부서장과 업무별 담당팀장의 공약과 현안, 당면 과제 등을 보고받고 군민과 군 발전을 위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20일부터는 읍·면 순회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선다.

순방은 20일 단양읍, 가곡·영춘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이어진다.

강전권 부군수는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부군수로서 기대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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