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로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경험의 장(場)을 지역사회로 확대해 운영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명대는 21일 대학 학술관 102호에서 '제1회 학생성공을 위한 학생경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CHARM 잘 가르치는 학생경험중심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여러 대학의 우수한 교육경험 사례를 함께 나누게 된다.

세명대는 이번 학생경험포럼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학·지역과 함께하는 혁신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배상훈 교수(성균관대)의 '학생성공과 학생경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한송이 교수(세명대)의 '대학연합 CHARM 프로젝트', 유숙영 교수(서울여자대)의 '서비스러닝 : 나눔과 배움의 DIY' 등 우수한 교육사례와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이용걸 세명대 총장은 "대내외적으로 교육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것인지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성공을 위한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 간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