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습득, 농산업창업·정착과정 상담 등 '멘토·멘티'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 31일까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들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신지식·전문농업인, 농업마이스터와 신규농업인이 멘토·멘티를 맺어?영농분야에 대한 기술습득과 정착과정 상담 등을 지원키 위한 것이다.

신규농업인(멘티) 지원은 관내 농촌지역으로 귀농·귀촌한 5년 이내의 귀농인 또는 40세미만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선도농가(멘토) 신청은 교육자적 소양을 갖춘 농업경영체(영농인, 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 등)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한다.

유영복 센터소장은 "제천시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에게 농어촌 지역의 조기 적응과 농산업분야 창업 시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된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센터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신규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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