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이진규 충북지방조달청장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조달청 37대 청장에 이진규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 정보기술계약과장(57·사진)이 임명돼 20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이 청장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대전한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공무원으로 입직해 구매·감사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조달교육원장, 신기술서비스국 정보기술계약과장을 역임한 물품 및 용역분야 계약 전문가다. 

온화한 성품에 친화력도 탁월하고 기획력도 뛰어나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청장은 "충북 도내 수요기관 및 조달업체들에게 최상의 조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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