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혹한 비평 = 이현식 지음. 1997년 `문학과사회`(평론 부문)를 통해 등단한 저자가 10년 만에 펴내는 첫 평론집이다. 김현, 백낙청, 채광석 등의 비평을 비평한 제1부와 1990년대 이후 작가들의 작품을 `주체`, `실험`, `삶의 생리` 등을 키워드로 분석한 제2-3부로 구성됐다.

작가들. 336쪽. 1만3천원.

▲타이타닉의 침몰 = 두행숙 옮김. 독일 시인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가 타이타닉호의 침몰을 소재로 쓴 시집. 타이타닉 침몰시 일어났을 인간의 수많은 좌절과 희망을 인간 세계 전체로 확장해 노래한다.

나남. 272쪽. 7천500원.

▲얼론 = 박태선 옮김.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리사 가드너의 심리 스릴러. 매사추세츠주 경찰특수기동대의 저격수 바비 다지는 살해 위기에 처한 여자와 아이를 구해낸 뒤 살인마로 내몰린다.

두드림. 464쪽. 1만원.

▲환단의 후예-地1권 = 컨설팅 업체 ㈜프리씨이오의 명예회장인 김영태씨의 대하역사소설. 작년부터 순차적으로 써오고 있는 작품으로 전체 6권 중 제3권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3세기 무렵 신라, 고구려, 백제, 가야 등의 이야기를 다뤘다.

어문학사. 336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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