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동헌)는 20일 설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함께하는 행복의 정나누기 행사로 '떡썰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좀도리 쌀 모음 행사에서 모은 쌀 43가마니를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봉사자, 기업체봉사자 등 500명이 참여해 떡썰기와 포장까지 실시해 소외계층 3000가구에  전달된다.

이 사업은 한해동안 각 봉사단체와 종교단체, 유관기관, 개인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좀도리 쌀을 봉사센터에서 수거해 가래떡으로 가공한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민들이 동참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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