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원남면 복지센터는 20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원남면 보천리 차밍씽크(대표 안길호)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차밍씽크는 원남면 저소득층 가구에 싱크대 교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안길호 대표는 "우리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며 "사회 환원에 작게나마 기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협약을 맺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서비스 발굴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밍씽크는 음성군 내의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음성읍, 맹동면, 대소면, 생극면에서 15가구의 싱크대 교체를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또는 후원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연계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043-871-5341~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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