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 또는 농기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받는다.

올해 농기센터에서 총 5개 분야 53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20억270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으로는 △인력육성분야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등 6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11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등 7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GAP 실천단지 육성시범 등 19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ICT활용 모돈 개체 급이기 이용 시범 등 10개 사업이다.

시범사업 세부내용과 신청자격 확인은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내역을 참조하고 신청접수는 각 사업 담당부서와 문의 후 방문 접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부서에서 신청자의 자격요건,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2월 중 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음성군 농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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