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일부 경매를 제외한 판매장이 설 연휴 동안 정상 영업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부류 소매장과 채소·과일 판매장은 시민들의 차례용품 구매에 문제가 없도록 연휴와 관계없이 영업을 이어간다.

　하지만 과일부류 경매는 오는 24~27일까지 나흘간, 채소류 경매는 24~26일까지 사흘간 휴장한다.

　이동일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팀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직접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