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무료급식봉사시설 관계자 격려 및 위문품 전달-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의회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행사는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행복한집' 등 무료급식봉사시설 3개소와 '우리사랑'등 장애인 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위문했다.

시설관계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명석 의장은 "어려운 가계경제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중구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의회 의원들은 매년 명절 및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전체의원이 관련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의정활동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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