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20일 군북면 사회복지시설 '부활원'을 방문해 온정의 시간을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인 부활원(옥천군 군북면 )을 방문해 온정의 시간을 나눴다.

부활원은 1971년에 설립해 정신장애인의 보호와 치료 재활을 목적으로 설립한 정신요양시설이다. 

이 시설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여 정신장애인들의 풍요로운 삶과 행복을 추구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비전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 직원 32명, 생활인 15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부활원 관계자는 “생필품을 생활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했다.

김일환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활원 가족 모두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격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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