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한림대학교 학생의료 봉사단이 지난 19일 운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산면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료 봉사는 신성대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의료연합동아리 메디컬 소사이어티가 주관했다.

정형외과, 안과, 내과, 신경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치과 분야 60여 명의 의료진이 운산면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의료 봉사와 함께 이·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도 진행,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경식 운산면장은 "추운 날씨에 의료 봉사를 실천해주신 메디컬 소사이어티 의료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1964년부터 시작된 한림대학교 학생 의료 봉사 단체인 메디컬 소사이어티는 졸업한 선배들과 함께 진료 봉사를 매년 2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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