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 김기영 보은경찰서장 취임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김기영 63대 충북 보은경찰서장이 20일 공식 취임했다.

김 서장은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각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치안력 강화로 이어질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서장은 "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 맞춤형 치안시책 및 스마트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해 어르신·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교통사고 예방에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청주가 고향인 김 서장은 신흥고를 거쳐 경찰대 5기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경찰청 보안2과 1계장, 음성경찰서장,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 중요 직책을 역임하며 치안 리더십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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