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4600만원 증액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 촉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2985곳에 유기질 비료 42만포대를 공급한다.

올해 지원하는 유기질 비료 공급 사업비 및 물량은 지난 해보다 4600만원이 증액된 총 4억3000만원이며 4만 포대가 증가한 규모이다.

공급되는 유기질 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등 총 5종이다.

지원 기준은 유기질 비료는 20㎏ 1포대 당 1700원, 가축분퇴비 및 퇴비 부산물비료는 등급 별로 1400원에서 최고 1700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신청량과 확정량이 다소 차이가 있으니 당초 신청한 농협에 공급 확정 물량을 확인하고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 비료 사용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유기질 비료가 적기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친환경농산팀(☏ 043-540-33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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