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 경로당 순회하며 구강검사 및 상담, 틀니사용법 등 교육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농한기를 이용해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지역 내 45개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요령 및 틀니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용액 양치법, 구강 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등 노인들이 음식을 씹고 먹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구강건강 관리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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