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 박인권 지음.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의 원작이 된 동명의 만화를 소설화했다. 만화가인 저자가 만화 속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사채업의 폐해 등 한국 자본주의의 그늘을 파헤쳤다. `돈의 지옥`편이 먼저 나왔다.

랜덤하우스. 312쪽. 9천500원.

▲라이온하트 = 김경인 옮김. 미스터리, 공포소설 등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작가 온다 리쿠의 판타지 소설. 평생 엇갈리는 운명을 타고 난 두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렸다.

북스토리. 392쪽. 1만1천원.

▲여름철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 박승애 옮김. 일본의 미스터리 작가인 요네자와 호노부 소설. 고등학생 명탐정 콤비 고바토와 오사나이, 그리고 친구 겐고는 소소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추적해나간다.

같은 인물들이 등장하는 작가의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도 함께 번역돼 나왔다.

노블마인. 각권 232쪽. 각권 8천500원.

▲메시아 = 윤철희 옮김. 영국 출신 스릴러 작가 보리스 스탈링의 데뷔작. 혀를잘라 사람들을 살해하는 엽기적 살인마를 추적하는 영국 경찰청의 스타 총경 레드 메카프의 활약상을 담았다.

채움. 528쪽. 1만2천500원.

▲바람의 아들 = 장혜영 지음. 윤리와 반윤리, 양심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작중 인물들을 통해 생명의 가치는 윤리, 양심의 토양 위에 뿌리를 내릴 때에만 획득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학술정보㈜. 548쪽. 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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