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강호축 등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0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실국원장·유관기관 워크숍' 참석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 사업과 4·15 총선 공약사업 발굴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북도는 20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2층 직지홀에서 실장·국장·원장이 참석한 워크숍을 열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노근호 충북지식산업연구원장,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4개 유관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발굴 대상은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미래자동차 등 정부 중점사업과 신성장산업 관련 사업이다.

국가계획에 포함된 강호(강원∼충청∼호남)축 관련 시·도, 시·군 광역 연계사업도 발굴 대상이다.

4·15 총선을 앞두고 유관 기관과 함께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할 공약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국토종합계획, 국토균형발전계획, 중앙부처별 올해 업무계획 분석도 강화한다.

이시종 지사는 "올해는 충북의 경제 규모를 전국 대비 4%대로 끌어올려야 하는 해"라며 "바이오산업 구체화 방안과 새로운 개념의 신성장산업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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