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기업진흥원이 20일 개최한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에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200여 명이 참석해 취업특강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노무법인 명장 윤운채 대표의 '알기쉬운 근로기준법'과 행복나무커뮤니케이션 김정주 대표의 '통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참가했다.

최근 개정된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무의 안내와 다양한 인간관계의 고충과 해법을 알아보았다.

교육을 수강한 한 구직자는 "근로자로서 알아야할 근로기준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취업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지원센터 상담사들이 구직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계층별 취업특강을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cb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경환 원장은 "이번 취업특강에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취업특강 외에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면접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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