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시청 앞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휴 기간인 24∼ 27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하며 28일에 휴무한다. 설 당일 25일은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설 명절을 맞아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얼음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마술쇼, 풍선아트쇼 등 특별이벤트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전통민속놀이 체험,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케이트, 썰매 등을 즐기다 보면 명절 때 쌓인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에도 좋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 달 21일 개장, 지난 19일까지 3만9000여 명이 다녀갔다.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에 2000원이다. 세종시민과 공주시민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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