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포도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안포도 규격과 생산을 위한 종합기술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12회 현장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한다.

포도 종합기술지원은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신기술 농가현장 접목 연구와 충남도수출기술지원반,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포도특별교육을 통합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농가 현장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농업연구와 지도 분야 전문가와 수출 전문가들로 컨설턴트를 구성해 천안포도 규격과 생산, 국내육성포도품종 보급, 수확 후 관리 기술, 글로벌 GAP인증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포도 종합기술지원 교육과 컨설팅은 영농이 시작되는 3월부터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와 도 농기원의 축적된 연구·지도 농업기술을 매개로 천안포도 농업인과 농업 유관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소통하면서 협력 체계를 구축, 천안포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 종합기술컨설팅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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