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수강료 납부 방식이 다음 달부터 변경된다.

그동안은 수강신청과 수강료 납부가 분리돼 운영됐으나, 통합예약시스템 내에 가상계좌 부여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는 수강 신청 후 납부여부 확인까지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두정문화회관의 폐관(지난 해 12월)으로 상반기 수강생 모집인원이 전년도 56개 강좌 1292명에서 80개 강좌 1827명으로 대폭 증가해 이용자의 혼선과 불편이 예상됐다.

그러나 개선된 홈페이지에서는 강좌 신청을 하면 개인별로 가상계좌가 실시간 부여되고, 납부 여부도 문자서비스로 제공된다.

입금 여부를 개인별로 확인해 통지하던 행정절차가 실시간으로 납부 여부가 확인돼 행정 신뢰도와 업무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3월 9일∼6월 30일 진행되며 본관 80개 강좌 외에 신부문화회관과 성환문화회관 2개 강좌를 포함, 82개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문화여성회관 홈페이지(http://cheon.go.kr.women.do)를 참고하거나 전화(☏ 041-521-3813~5·37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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