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20세 이상∼73세 미만 대상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이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만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으로 읍·면사무소에 다음 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경영 가구다.

군은 지원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와 충북도 2차 검증을 통해 오는 3월 확정할 예정이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8만원 상당(카드 지급)을 지급해 각종 여가·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에 자부담 2만원을 입금한 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는 매년 신규발급 받아야 하며 영화관, 스포츠레저용품점, 음식점 등 19개 대상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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