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다양한 이벤트 행사 '풍성'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지역 주요 관광지가 설 연휴(24~27일에도 전상운영 한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관광 랜드마크로 '2019 한국관광의 별'에 빛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설 연휴기간 정상운영(오전 9시부터 오후 5시)하며 설 당일인 25일에는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25일 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휴장 없이 운영(오전 9시∼오후 6시)하며 관람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경자(庚子)년을 맞아 '흰 쥐를 찾아라!' SNS 이벤트와 소원메시지 달기, 이색 낚시체험가 진행된다.

25일 오후 3시부터는 대형 수족관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볼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메콩강 등 세계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고향 귀성객과 방문객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온달관광지, 사계절썰매장, 도담삼봉, 고수동굴 주차장을 정상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올리게 하는 야경이 아름다운 수양개빛터널은 24∼26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김하영 군 홍보팀 주무관은 "관광을 마친 후, 황토마늘을 주재료로 만든 음식이 즐비한 구경시장과 단양강 수변을 따라 펼쳐진 커피거리 등 가봐야 할 곳이 너무도 많다"며 "설 황금연휴 다채로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1번지 단양에 꼭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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