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협조 및 관심 약속

▲ 최홍묵 계룡시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이 계룡대에서 시와 계룡대의 상생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최홍묵 충남 계룡시장은 지난 20일 계룡대를 방문해 시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홍묵 시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박춘엽 계룡시의장, 윤동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유원호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방부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단'이 신설되도록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 올해 72주년 국군의 날 행사와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가 엑스포와 연계해 계룡시에서 개최해 군의 첨단 장비 전시, 공군에어쇼 등 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국방수도 랜드마크 일환으로 해군상징물 조성사업 추진과 계룡대-계룡산이 연계된 탐방로 개설 추진 등 군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시와 군은 이날 환담 자리에서 지역의 특성,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상호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는 물론 세계 최고의 국방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민·관·군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화합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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