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군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줄 제3기 마을세무사를 2년 임기로 위촉, 세무 상담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도입한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관련 상담이 필요한 모든 군민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위촉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새론세무법인(041-944-1171)에 전화로 요청할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시간과 장소를 따로 정하면 직접 면담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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