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김용익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연두 업무보고회'와 사랑방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충청지역본부는 '미래변화와 혁신 선도'를 목표로 하는 6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아 올해 연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6대 중점과제로 △수입재원 발굴과 효율적 지출관리로 재정안정화 기여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장·정책지원 강화 △평생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 △수급자 중심의 품격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 △신구 세대 조화로 자부심 넘치는 '우리회사'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성백길 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배려와 협력 그리고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지역본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업무보고에 이어 이사장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현장 토크쇼 '사랑방 정담회'를 열어 가감 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은 "통합공단 출범 20주년, 장기요양보험 도입 12주년을 맞아 제도의 지속발전을 위해 건강한 국민을 만들어가는 기본 단위조직인 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본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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