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예산 1억원 확보 "급식만족도 높여"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 해 7월 사회복지시설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소규모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위생사각지대인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요양·보호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관리 전문 인력을 통한 영양·위생관리 방문 지도 등을 수행하는 시범 사업을 펼쳐 지난 6월 전국 지자체 중 충북유일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도 운영 예산 1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위생사각지대인 50인 미만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지원을 확대,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전반적인 사회복지시설 급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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