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설거지 등 어려운 이웃 점심식사 돌봐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와 기성농협(조합장 박철규)은 22일 대전 중구 문창동 무료 급식소 '빈첸시오의 집'을 찾아 배식 및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전농협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은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와 농협 여성단체 봉사단 회원들이 매주 수요일 배식 및 설거지 등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윤상운 본부장은 "기성농협 봉사단원들과 함께 급식봉사활동을 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성농협 박계순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봉사활동을 하면 할수록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